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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순이 코딩 컴퓨터 as

by 영화속여행 2021. 1. 11.

콩순이 코딩 컴퓨터 as 

출처 : 네이버 쇼핑 

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벌써 새해가 밝았습니다. 크리스마스에 다들 어린 자녀분들에게 어떤 것을 선물하셨나요. 저는 

조카에게 어떤 걸 사줘야 하나 생각하면서 인터넷을 보다가 콩순이 코딩 컴퓨터를 보게 되었습니다. 

사실 가격이 정말 장난감 주제에 왜 이렇게 비싸지 생각했는데 장난감 매장은 그냥 다 비싸더라고요.

 

-콩순이 코딩 컴퓨터가 그러면 왜 인기가 많을까?

저는 어릴때 장난감이 10만 원이 넘어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. 그런데 이렇게 당당하게 가격이 10만 원이 넘는 장난감을 보니 대체 무슨 기능이 있는지 궁금해졌죠. 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.

 

1.일단 겉모습은 흡사 노트북과 비슷하며 심지어 마우스도 달려있습니다. 제 눈에는 많이 조잡해 보이고 이게 제대로 실행이 되려나 싶을 정도의 부실함을 보이고 있지만 정말 딱 애기용 노트북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

 

2.다양한 메뉴

컴 연습 , 코딩 동화책, 코딩 율동 송, 미술놀이, 한글 놀이, 영어놀이, 숫자놀이, 게임

정말 생각보다 괜찮은 구성이 있더라고요. 사실 그냥 간단하게 몇 개의 매뉴얼만 구성해서 파는 거겠지 생각했는데 

나름 어린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도움이 되는 요소들도 많더라고요. 특히나 한글놀이, 영어놀이, 숫자놀이 같은

매뉴얼들은 게임을 하면서도 공부가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. 

 

3.단점

장점이 있다면 당연히 단점이 있겠죠? 정말 제일 큰 문제는 당연히 내구성이 약하다는 것입니다. 제가 인터넷에

콩순이 코딩 컴퓨터를 쳤을 때 제일 많이 보였던 게 '콩순이 코딩 컴퓨터 고장 나서 as 보냈습니다.' 이 문구였습니다.

사실 제가 예상했던 거기도 한데 시중가 10만 원으로 얼마나 완벽한 애기용 컴퓨터를 만들었겠습니까? 그만큼 

싸구려 플라스틱에 아이들이 장난감을 소중히 다루지 못할 텐데 금방 고장 나겠지 생각했었죠.

특히나 콩순이 코딩 컴퓨터 마우스가 아주 잘 고장이 나는 것 같습니다. 

 

-결론

저는 결국 사지 않았습니다. 아직은 조카들 장난감으로 10만 원을 쓸 생각도 없지만 거금을 들여서 선물을 해줬는데 

금방 고장 나면 사준 저도 그렇고 선물 받은 당사자도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신발이나

옷 같은 절대 고장 날 일 없는 선물로 하는 게 마음이 더 좋을 것 같네요 ㅎㅎ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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